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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지키는 건강 정보/질병 예방, 감염병

말초동맥질환 증상, 방치하면 절단까지? 알아두어야 할 경고 신호

by channel that handles information 202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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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동맥질환이란?

말초동맥질환(PAD, Peripheral Arterial Disease)은 팔이나 다리의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다리의 동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동맥경화(혈관이 좁아지는 현상)가 주요 원인입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질환처럼, 말초 부위도 산소와 영양 공급이 차단되면 통증과 기능 저하가 생깁니다.
중장년층, 당뇨병 환자, 흡연자라면 특히 더 주의해야 할 질환입니다.

 

말초동맥질환 주요 증상 – 이렇게 시작됩니다

1. 간헐적 파행 (걸을 때 다리가 아픔)

  • 일정 거리 걸으면 종아리나 허벅지가 뻐근하거나 저림
  • 잠시 멈춰서 쉬면 통증이 사라지고, 다시 걷다 보면 재발
  • 보통 계단, 오르막길, 빠른 걷기 시 증상 악화

※ 대표적인 PAD 초기 증상입니다. 혈류가 운동 중 근육에 부족해지면서 통증 유발

2. 다리나 발이 차갑고 창백함

  • 한쪽 다리만 유독 차고 색이 창백하거나 청색빛이 도는 경우
  • 이는 혈액순환이 심하게 떨어진 상태를 의미하며, 즉시 병원 진료 필요

3. 상처가 잘 아물지 않음

  • 발끝이나 발바닥에 생긴 작은 상처가 수주간 회복되지 않음
  • 혈류 공급 부족으로 조직 재생이 늦어지고 감염 위험 증가

4. 발톱, 다리 털이 잘 자라지 않음

  • 말초 조직으로의 혈류 공급이 제한되면 피부, 손톱, 발톱 등의 성장 기능도 저하
  • 털이 빠지거나 발톱이 두꺼워지고 잘 부서지는 현상도 동반

5. 누워 있을 때 다리가 아픔

  • 심한 경우에는 휴식 시 통증(Rest pain)이 나타나기도 함
  • 밤에 누웠을 때 다리에 통증이 생기고, 다리를 아래로 내리면 조금 나아짐

 

말초동맥질환의 주요 원인

원인 설명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으로 동맥 벽에 플라크가 쌓임
흡연 말초혈관을 급격하게 수축시켜 PAD 위험 2~4배 증가
당뇨병 혈관 내벽 손상 → 혈류 저하 → 염증·허혈 유발
연령 증가 50세 이후부터 발병률 급격히 증가
운동 부족 순환 저하, 고혈압 유발 요인
만성 신장질환 전신 혈관계 이상으로 PAD 동반 확률 상승

특히 당뇨병과 흡연은 PAD 발생률을 높이는 대표적 요인입니다.
당뇨 환자는 일반인보다 PAD 발병률이 3~4배 이상 높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PAD 고위험군일까?

다음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정기적인 말초혈관검사(ABI, 혈관 초음파 등)를 권장합니다.

  • 50세 이상이며 다리 통증 경험이 있다
  • 당뇨병 또는 고혈압,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적 있다
  • 현재 또는 과거에 흡연한 이력이 있다
  • 계단이나 일정 거리 이상 걸으면 다리에 통증이 생긴다
  • 발끝에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피부색이 자주 창백해진다

 

진단은 어떻게 할까?

병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로 말초동맥질환 여부를 판단합니다.

  1. ABI 검사 (발목-상완지수 측정)
    발목과 팔의 혈압을 비교하여 혈류 흐름 상태 파악
    정상 수치는 1.0~1.4, 0.9 미만이면 PAD 의심
  2. 도플러 초음파 검사
    동맥 내 혈류 속도 측정. 좁아진 부위와 혈류 흐름 파악 가능
  3. CT 혈관조영술 / MRA
    정밀하게 혈관 형태를 촬영해 협착 정도를 확인

 

말초동맥질환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

PAD는 단순히 걷기 불편한 질환이 아닙니다.
심하면 사지 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혈관 질환입니다.

  •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도 2배 이상 증가
  • 심한 경우 다리 괴사 → 하지 절단 필요성 증가
  • 만성 통증, 보행 장애, 삶의 질 저하

조기 발견하고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입니다.

 

말초동맥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

관리법 실천 포인트

금연 흡연자는 PAD 발생률 3~4배 증가
운동 하루 30분 걷기, 혈류 순환 개선
혈압·혈당 관리 고혈압, 당뇨 조절은 필수
건강한 식단 포화지방 줄이고 채소, 과일, 올리브오일 섭취
체중 감량 비만은 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

 

결론: “다리 저림, 당연한 노화 아닐 수 있습니다”

걷다가 쉬어야 할 정도의 다리 통증,
잠자리에 들었는데 다리가 저리거나 당기는 느낌,
발끝 상처가 한 달 넘게 낫지 않는다면,
단순 피로가 아니라 말초동맥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방치하면 걷는 것도, 일상생활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진행을 막고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지금 내 다리는 어떤 상태인가요?
단순한 통증이라 넘기기 전에 한 번쯤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선택입니다.